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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식재료

26-1부. 맛있게 먹는것이 건강에 좋은 이유

by Routinee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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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자 'Routinee'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소금이 자주 이용되는 그리고 많은 곳에 이용되는 사례에 이어서 흥미를 가지실 만한 내용들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마케팅을 준비하며 제가 생각하는 '정체성'에 대하여 생각을 해봤는데요. 그중 하나는 음식과 건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어야 빨리 나으니까'. 곁에 있는 사람이 아프면 너무 속상한데,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는 이유로 맛없게 섭취하는 경우가 너무 슬펐거든요. 그래서! 맛있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는 내용을 조사해 봤습니다. ㅎㅎ 그나저나,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요. 벚꽃시즌에 더 활짝 피라고 내린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분 좋게 맞았네요. 내일은 더욱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시길 바랄게요!

비오는 날에는 치킨이 최고라는 과학적 근거가......!

1. 맛있게 먹는것이 건강에 영향을 주는 근거 :

  • 맛있게 먹는 음식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음식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세포, 호르몬, 신경계가 어떻게 관여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맛있는 음식을 섭취할 때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은 복잡하며, 우리 몸의 여러 시스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 맛의 인식과 신경 반응

A) 맛각 세포:

  •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혀의 마각 세포가 음식의 맛을 감지합니다.
  • 이 세포들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우마미)을 포함한 다양한 맛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 맛각 세포는 해당 맛에 대한 신호를 뇌로 전달합니다.

B) 신경계 반응:

  • 맛의 신호뇌의 맛 중추로 전달되며, 특히 뇌의 보상 중추인 중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 맛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어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합니다.

C) 소화 과정의 조절:

  • 소화계는 자율신경계의 일부로, 먹는 행위 자체가 소화계를 활성화시킵니다.
  •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더욱 강렬한 만족감을 느낌으로써 소화액의 분비가 증가하고, 소화와 영양분 흡수가 개선됩니다.

D) 뇌와 위장 사이의 소통:

  • 뇌와 위장"뇌-장 축"을 통해 서로 소통합니다.
  •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이 긍정적인 정보가 뇌로 전달되어 기분을 좋게 하고, 이는 다시 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소화 과정과 호르몬 반응

A) 소화 호르몬:

  • 음식이 소화계로 들어가면, 소화를 돕는 여러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 예를 들어, 인슐린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중요하며, 음식 섭취 후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 또한, 렙틴과 그렐린은 각각 포만감과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음식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B) 소화와 흡수:

  • 소화 과정에서 음식은 영양소로 분해되어 체내에서 사용됩니다.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영양소는 소화 과정을 통해 각각 단순당, 아미노산,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체내 세포에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C) 소화액 분비:

  •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을 인지하면, 침과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 이는 음식의 효과적인 분해와 흡수를 돕습니다.

D) 효율적 흡수:

  • 맛있는 음식을 천천히 그리고 즐기면서 먹는 행위는 소화 과정을 개선하고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신체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감소와 호르몬 반응

A) 스트레스 반응 감소:

  •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준이 낮아짐으로써, 심신의 건강이 향상됩니다.
  • 행복 호르몬:
  • 앞서 언급한 도파민 외에도, 세로토닌과 엔도르핀 같은 호르몬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되어 기분을 좋게 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합니다.

B) 인슐린과 글루카곤:

  •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가고, 이에 대응하여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 인슐린은 혈당을 세포로 운반하여 에너지로 사용되게 하거나 저장되게 합니다.
  • 반면, 글루카곤은 혈당이 낮아질 때 혈당 수치를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 두 호르몬의 균형이 잘 이루어져야 건강한 대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C) 렙틴과 그렐린:

  • 렙틴은 포만감을 주는 호르몬이고, 그렐린은 배고픔을 유발하는 호르몬입니다.
  • 맛있게 식사를 하면 이 두 호르몬의 균형이 잘 유지되어, 과식이나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D) 세포 수준에서의 영양소 흡수의 증가:

  •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우리는 더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씹게 됩니다.
  • 이는 음식이 소화효소와 더 잘 혼합되어 영양소의 흡수를 증가시킵니다.
  • 세포는 이 영양소를 에너지로 사용하거나, 세포의 성장과 수리에 필요한 물질로 변환합니다.

2. 짭짤한 음식이 맛있는 이유 :

1) 생리학적 요인

A) 기본적인 맛 선호도:

  • 인간은 본능적으로 단맛과 짠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는 고대 환경에서 당분과 소금이 귀했던 시절에 생존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생물학적 적응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짠맛은 필수 미네랄인 나트륨의 출처를 알려주며, 이는 신체의 전해질 균형과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합니다.

B) 맛 감각의 강화:

  • 소금은 음식의 맛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 소금이 음식에 첨가되면 음식의 다양한 맛이 더 잘 드러나며, 특히 짠맛은 다른 맛들과의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인 맛의 만족도를 높입니다.

2) 심리학적 요인

A) 맛에 대한 조건화:

  • 현대 사회에서 짭짤한 음식은 종종 쾌락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 패스트푸드, 간식, 가공식품 등 많은 인기 있는 음식들이 짠맛을 띠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즐거움과 만족감이 짠맛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B) 스트레스와의 관계:

  •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종종 짭짤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 이는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뇌 화학 변화가 짠맛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 짠맛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사회문화적 요인

A) 가공식품의 보급:

  • 현대 사회에서는 가공식품의 소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 이러한 가공식품들은 대체로 짭짤한 맛을 띠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이 짭짤한 음식에 더 익숙해지게 만듭니다.

B) 맛의 글로벌화:

  • 세계화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강한 맛과 향료가 특징인 음식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이러한 글로벌 음식 문화는 사람들이 더 강렬한 맛, 특히 짭짤한 맛을 선호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떤 내용을 정리하면 유용할까, 도움이 될까를 생각해 보니 '맛있게 먹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시작했는데요. 역시,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더니! 맛있게 먹어야 건강에도 좋다는 결과가 있다니. 다이어트를 안 해도 되는 이유를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그냥 오늘은 짭짤한 치킨.....ㅎㅎ을 먹을 거예요. 이제 저녁시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며 하루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랄게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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