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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피부건강

27-2부. 두드러기 : 간지러운, 피부 알레르기

by Routinee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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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자'Routinee'입니다! 오늘은 해피햅피~한 금요일인데요. 다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오늘을 포함해서요ㅎㅎ. 이번 포스팅은 피부 알레르기이자 이따금씩 우리를 괴롭히는 두드러기에 대하여 글을 작성해 볼 예정인데요. 원인도 모르고 뭔가 간지러우면 두드러기를 의심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두드러기(urticaria)는 피부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붉고 가려운 발진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발진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질 수 있으며, 몸의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급성(6주 이하)과 만성(6주 이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애기들은 발바닥이 간지러우면 얼마나 괴로울까 ㅠㅠ 아이가 생긴다면 발바닥을 자주 긁어주겠어요!

1. 두드러기의 원인 :

  • 두드러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크게 알레르기성 원인과 비알레르기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각 원인은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알레르기성 원인

음식:

  • 특정 음식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음식으로는 견과류(땅콩, 아몬드 등), 해산물(새우, 게 등), 우유, 계란, 밀, 콩 등이 있습니다.

약물:

  • 일부 약물은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항생제(페니실린), 진통제(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등), 항경련제 등이 대표적입니다.

벌레 물림:

  • 벌, 모기, 진드기 등의 벌레에 물렸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물 털:

  • 고양이, 개 등의 동물 털이나 비듬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꽃가루:

  •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꽃가루는 다양한 식물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는 주로 공기 중으로 퍼지는 꽃가루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주로 나무, 잔디, 그리고 잡초에서 나옵니다.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대부분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지역과 기후에 따라 노출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참나무 (Oak):
  • 참나무 꽃가루는 많은 지역에서 알레르기 반응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자작나무 (Birch):
  • 특히 북반구에서 자작나무 꽃가루봄철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소나무 (Pine):
  • 소나무 꽃가루는 크기가 커서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잔디 꽃가루
  • 켄터키 블루그래스 (Kentucky Bluegrass) 오차드 그래스 (Orchard Grass) 티모시 그래스 (Timothy Grass):
  • 잔디 꽃가루 중에서도 특히 티모시 그래스많은 지역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 잡초 꽃가루 돼지풀 (Ragweed):
  • 가을철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알레르기 원인 중 하나로, 돼지풀 꽃가루매우 작아서 공기 중으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 쑥 (Artemisia)
  • 이러한 식물들은 꽃가루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넓은 지역에 걸쳐 퍼질 수 있으며, 이 꽃가루를 호흡기를 통해 들이마시거나 피부에 접촉할 경우 두드러기를 포함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특정 꽃가루에만 반응을 보입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옷과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꽃가루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비알레르기성 원인

물리적 자극:

  • 압력, 진동, 온도 변화(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 햇빛, 땀, 운동 등 물리적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경우를 물리적 두드러기(physical urticaria)라고 합니다.

감염:

  • 바이러스(헤르페스, 간염 등), 세균(연쇄상구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 정신적 스트레스가 두드러기의 원인이나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

  • 임신, 생리,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

  • 자가면역 질환(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등)은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 알코올, 카페인, 특정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도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특수한 형태의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 주로 운동, 뜨거운 목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할 때 발생합니다.

한랭 두드러기:

  • 추운 환경이나 차가운 물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열 두드러기:

  • 뜨거운 물이나 열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지연성 압박 두드러기:

  • 피부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진 후 몇 시간에서 며칠 후에 발생합니다.
  • 이와 같은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두드러기의 증상 :

두드러기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진과 두드러기:

  •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 피부에 붉은색이나 피부색과 같은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 이러한 두드러기는 크기가 다양하며, 때로는 서로 합쳐져 큰 면적을 차지할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증:

  • 두드러기는 대부분의 경우 가렵습니다. 가려움은 때로는 매우 심각할 수 있으며, 특히 밤에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부종(Quincke's edema):

  • 두드러기와 함께, 일부 사람들은 부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이는 두드러기가 나타난 부위 또는 입술, 눈, 손, 발 등의 부위에 발생하는 깊은 층의 부종입니다.
  • 이는 또한 목구멍이나 혀에 영향을 미쳐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 또는 따가움:

  • 일부 경우에는 두드러기가 통증을 유발하거나 따가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발열감:

  • 드물게, 두드러기로 인해 피부에 발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두드러기는 짧은 시간 내에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도 있고, 몇 주나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만성적인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만성적인 경우에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두드러기의 증상은 자극을 받은 후 몇 분 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는 몇 시간 또는 며칠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두드러기의 진단 방법 :

두드러기의 진단은 주로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구체적인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병력 조사와 신체 검사:

  • 의사는 환자의 증상, 발진의 특성(색, 모양, 분포), 발진이 나타나는 시간, 지속 기간,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나 상황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게 됩니다.
  • 신체검사를 통해 발진의 특징을 직접 확인합니다.

알레르기 검사:

  •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를 의심할 경우, 피부반응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피부반응 검사작은 양의 알레르겐을 피부에 적용하여 반응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제외 진단:

  • 때로는 두드러기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는 다른 피부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자가면역 질환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기 작성:

  • 환자에게 두드러기 발생과 식사, 활동, 스트레스 수준, 약물 사용 등 일상생활의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일기를 작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실험실 검사:

  • 특정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 간 기능, 신장 기능을 평가하거나 특정 자가항체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발 검사:

  • 일부 상황에서는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도발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의학적 감독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진단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세한 병력 파악과 증상의 관찰입니다.
  • 때로는 환자가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정보가 진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 두드러기의 치료 방법 :

  • 두드러기(urticaria)의 치료는 증상 완화와 가능한 원인 제거에 중점을 둡니다.
  • 다음은 두드러기 치료를 위한 일반적인 방법들입니다:

알레르겐 회피:

  • 두드러기의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원인 물질이나 상황을 피하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특정 음식, 약물, 또는 환경적 요인이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이를 회피합니다.

항히스타민제:

  • 이 약물들은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널리 사용됩니다.
  •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과 발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비처방 항히스타민제와 처방 항히스타민제가 있으며, 일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저졸림(non-sedating) 항히스타민제가 선호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심한 경우에는 단기간 동안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 이 약물은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장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 억제제:

  •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전통적인 치료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오말리주맙(omalizumab)과 같은 약물이 이에 해당됩니다.

라이프 스타일 및 홈 케어:

  • 스트레스 관리, 시원하고 편안한 옷 입기, 온찜질이나 냉찜질 사용, 부드러운 피부 관리 제품 사용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타 치료법:

  • 특정 경우에 다른 치료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리치료, 심리 치료, 다이어트 조정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5. 두드러기 치료제의 성분 :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알레르기에 사용되는 약물은 주로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며,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 모두 포함된다.

1) 바르는 약 (Topical Medications)

Topical Corticosteroids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이러한 크림이나 연고는 피부의 염증과 가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하이드로코르티존과 같은 경미한 형태부터, 더 강력한 프레드니솔론이나 베타메타손과 같은 성분까지 다양하다.

Calamine Lotion (칼라민 로션):

  • 칼라민은 가려움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두드러기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Menthol or Camphor (멘톨 또는 캠퍼):

  •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며, 가려움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2) 먹는 약 (Oral Medications)

Antihistamines (항히스타민제):

  •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의 가려움과 붓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 세티리진, 로라타딘, 펙소페나딘과 같은 비졸음 유발 항히스타민제낮 시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 밤에디펜히드라민과 같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Leukotriene Receptor Antagonists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 몬테루카스트와 같은 약물은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을 동반하는 두드러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Systemic Corticosteroids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 중증의 두드러기 증상에 대해 단기간 사용할 수 있다.
  • 프레드니솔론과 같은 약물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반응을 억제한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Omalizumab:

  •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전통적인 치료법이 효과가 없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생물학적 치료제다.
  • 이 약물은 면역계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항체의 작용을 차단한다.

피부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다른것보다 목이나 팔, 얼굴에 빨갛게 일어난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힘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수건 등으로 그 부위를 가리게 되면 악영향을 끼치니 말이죠. 그러니 두드러기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거나 약을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입니다. 추가로, 주변분들을 보니 먹는 약보다는 바르는 약이, 바르는 약보다는 병원에서의 주사 한방이 아주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두드러기! 몸이 간질간질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주사 빡! 맞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글을 마쳐보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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