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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정신건강

20-3부. 정신 질환과 인간의 뇌 : 뇌의 구성 요소 및 기능에 따른 분류

by Routinee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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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자 'Routinee'입니다. 금번 포스팅은 가볍게 쓱~ 읽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인간의 뇌'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쓱... 읽고 갈 수 있는 쉬운 내용은 아니지만, '이런 것들이 있구나~' 정도의 상식으로만 받아들여주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토요일에 날씨도 좋고 따뜻한 편이니까 ㅎㅎ 오랜만에 외출을 하셔서 기분전환 하실 수 있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우오오 멋잇는 나무. . 뇌가 나무같아서 한번 슥 넣어봅니다!

1. 인간의 뇌의 기능에 따른 분류 :

뇌는 그 기능에 따라 여러 부분으로 나뉘는데, 각 부분은 고유의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대뇌 (Cerebrum):

  • 대뇌는 인간 뇌의 가장 큰 부분으로서 복잡한 생각, 학습, 기억, 의사결정 등을 담당합니다.
  • 대뇌는 또한 뇌피질로 덮여 있으며, 이 뇌피질은 여러 '뇌엽'으로 나뉩니다.
  • 대표적으로는 이마 쪽에 위치한 '전두엽'은 추상적 사고, 계획성, 행동 조절 등을 담당하며,
  • 머리 위쪽에 위치한 '중간뇌엽'은 감각 정보 처리를,
  • 뒷머리에 위치한 '후두엽'은 시각 정보 처리를 담당합니다.
  • 뇌엽은 각각 고유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두엽 (Frontal Lobe):
  • 이 뇌엽은 이마 쪽에 위치하며, 추상적 사고, 계획성, 행동 조절, 성격, 의사결정 등을 담당합니다.
  • 또한, '브로카 영역'이라는 언어 생성 영역이 전두엽에 위치해 있습니다.
  • 중간뇌엽 (Parietal Lobe):
  • 머리 위쪽에 위치한 이 뇌엽은 감각 정보의 처리를 담당합니다.
  • 특히, 촉각, 온도 감각, 통각 등의 소감각 정보를 처리합니다. 
  • 후두엽 (Occipital Lobe):
  • 뒷머리에 위치한 이 뇌엽시각 정보의 처리를 담당합니다.
  • 우리가 눈으로 보는 정보가 후두엽으로 전달되어 인식되는 것입니다.
  • 측두엽 (Temporal Lobe):
  • 귀 쪽에 위치한 이 뇌엽청각 정보의 처리와 기억 형성을 담당합니다.
  • '워니케 영역'이라는 언어 이해 영역이 측두엽에 위치해 있습니다.
  • 대뇌의 중앙에는 또한 '대뇌실질'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은 운동 조절과 감각 정보의 처리를 담당합니다.
  • 또한, 대뇌의 바깥쪽 부분은 '뇌피질'이라고 불리며, 이곳에서는 복잡한 생각이나 계획 등을 수행합니다.
  • 이렇게 대뇌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2) 소뇌 (Cerebellum):

  • 대뇌의 아래쪽, 뒷부분에 위치한 소뇌는 주로 운동 조절과 균형을 담당합니다.
  • 또한, 손의 미세한 움직임과 같은 정교한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예를 들어, 손으로 글을 쓰거나, 스포츠를 하는 등의 정교한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은 소뇌의 역할입니다.
  • 또한 소뇌는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우리가 걷거나 뛰는 등 움직이는 동안 몸의 자세를 조절하고, 이동하는 방향을 예측하여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 소뇌는 또한 우리의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특히, 우리가 새로운 운동 기술을 배울 때, 소뇌는 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합니다.
  • 예를 들어, 자전거를 타는 법이나 새로운 스포츠 기술을 배우는 것 등은 소뇌의 역할입니다.
  • 이렇게 소뇌는 우리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며, 운동 기술을 학습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뇌간 (Brainstem):

  • 뇌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하며, 기본적인 생명 유지 기능을 담당합니다.
  • 심장 박동, 호흡, 음식물의 소화 등을 조절하며, 또한 대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 뇌간은 대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구조로, 호흡, 심장 박동, 혈압 등의 자동적인 기능을 조절합니다.
  • 이런 기능들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들로, 이를 '자율 신경계'의 기능이라고 합니다.
  • 뇌간은 또한 감각 정보를 대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정보가 뇌간을 통해 대뇌로 전달되어, 이 정보를 인식하게 됩니다.
  • 뇌간은 크게 '중간뇌', '가운데뇌', '하뇌'로 나뉩니다.
  • 중간뇌는 시각과 청각 반사를 조절하며, 가운데뇌는 호흡과 심박동을 조절합니다.
  • 하뇌는 균형 감각과 청각 정보를 처리하며, 또한 운동 정보를 소뇌로 전달합니다.
  • 이렇게 뇌간은 우리의 생명 유지 기능을 담당하며, 감각 정보와 운동 정보의 중계 역할을 합니다.

4) 간뇌 (Diencephalon):

  • 대뇌와 뇌간 사이에 위치하며, 주로 감각 정보의 중계와 내분비 시스템의 조절을 담당합니다.
  • 간뇌는 또한 '시상하부'와 '피질하부'로 나뉘는데,
  • 시상하부는 감각 정보의 중계를,
  • 피질하부는 몸의 온도, 배고픔, 목마름 등의 기본적인 욕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시상하부 (Thalamus):
  • 시상하부는 감각 정보의 중계 역할을 담당합니다.
  •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감각 정보는 먼저 시상하부를 통과하게 됩니다.
  • 시상하부에서는 이 정보를 대뇌의 특정 부분으로 전달하여, 우리가 이 정보를 인식하게 됩니다.
  • 피질하부 (Hypothalamus):
  • 피질하부는 내분비 시스템의 조절을 담당합니다. 피질하부는 몸의 온도, 배고픔, 목마름 등의 기본적인 욕구를 조절하며, 이를 통해 우리의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 또한, 피질하부는 감정 상태와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며, 수면 패턴을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 간뇌는 이렇게 감각 정보의 중계와 내분비 시스템의 조절을 담당하며, 우리의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5) 해부 (Limbic System):

  • 이는 뇌의 여러 부분이 함께 협력하여 감정, 기억, 욕구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입니다.
  • '히포캠퍼스'는 기억 형성을, '아말감다리'는 감정 반응을, '향상체'는 냄새 감각을 담당합니다.
  • 해부 시스템은 대표적으로 '히포캠퍼스', '아밀감다리', '향상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히포캠퍼스 (Hippocampus):
  • 히포캠퍼스는 기억 형성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고, 이를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공간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아밀감다리 (Amygdala):
  • 아밀감다리는 감정 반응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두려움과 관련된 반응을 조절하며, 또한 보상과 관련된 욕구를 조절하는 역할도 합니다.
  • 향상체 (Olfactory Bulbs):
  • 향상체는 냄새 감각을 담당하는 부분입니다. 냄새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해석하는 역할을 합니다.
  • 이 외에도 해부 시스템에는 '선삭체', '구상체', '피질하부' 등 다양한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들 부분은 각각 고유한 역할을 가지며, 함께 협력하여 우리의 감정과 기억, 욕구를 조절합니다.
  • 해부 시스템은 이렇게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입니다.
  • 이렇게 뇌의 각 부분은 자신들만의 고유한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서로 협력하여 우리의 생각과 행동, 감정 등을 조절합니다.

2. 뇌를 이루는 구성요소 :

1) 뉴런 (Neurons):

  • 뉴런은 뇌의 가장 기본적인 작동 단위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 뉴런은 전기적 신호를 생성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이 형성됩니다.
  • 뉴런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 디엔드라이트 (Dendrites):
  • 이 부분은 다른 뉴런으로부터의 신호를 받아들입니다.
  • 디엔드라이트는 나뭇가지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며, 이 가지들을 통해 다른 뉴런으로부터의 신호를 수집합니다.
  • 세포체 (Cell Body or Soma):
  • 세포체는 디엔드라이트에서 수집된 신호를 집계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 세포체는 뉴런의 핵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핵은 뉴런의 생존과 기능에 필요한 단백질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 축색돌기 (Axon):
  • 축색돌기는 세포체에서 처리된 신호를 다른 뉴런이나 근육, 세포 등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 축색돌기는 매우 길게 뻗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신호 전달이 가능합니다.
  • 축색돌기의 끝 부분에는 시냅틱 단말 (Synaptic Terminal)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이 방출되어, 신호가 다른 뉴런에게 전달됩니다.
  • 뉴런은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 뇌에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이 있으며, 이 뉴런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조절합니다.

2) 시넵스 (Synapses):

  • 시넵스는 뉴런과 뉴런 사이에 위치하여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입니다. 
  • 시넵스는 한 뉴런의 축색돌기 끝과 다른 뉴런의 디엔드라이트 또는 세포체 사이에 위치합니다.
  • 정보는 전기 신호 형태로 한 뉴런에서 다른 뉴런으로 전달되는데, 이 과정은 시냅스에서 이루어집니다.
  • 시넵스에서 정보 전달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 뉴런의 축색돌기 끝에서 전기 신호가 도착하면, 이는 시냅틱 단말에서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유발합니다.
  • 신경전달물질은 시냅스를 통해 다른 뉴런의 디엔드라이트 또는 세포체로 이동하며, 이곳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이 수용체에 결합하여 새로운 전기 신호를 생성합니다.
  • 이렇게 시넵스를 통해 정보가 한 뉴런에서 다른 뉴런으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 시냅스는 이런 방식으로 뉴런과 뉴런 사이의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복잡한 생각과 감정, 행동 등이 생성됩니다.

3) 신경전달물질 (Neurotransmitters):

  • 신경전달물질은 뉴런에서 뉴런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화학 물질입니다.
  • 신경전달물질은 한 뉴런에서 전기 신호가 도착하면 시냅틱 단말에서 방출되어, 시냅스를 통해 다른 뉴런으로 이동합니다.
  • 신경전달물질이 다른 뉴런의 수용체에 결합하면, 새로운 전기 신호가 생성되어 정보가 전달되는 것입니다.
  • 신경전달물질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은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아세틸콜린'은 운동과 학습, 기억에 관련되어 있으며,
  • '도파민'은 보상과 욕구, 기분 조절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 '세로토닌'은 기분과 수면 패턴 조절에 관련되어 있으며,
  • 'GABA'는 뉴런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질 경우, 이는 다양한 신경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파킨슨병은 도파민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며, 우울증은 세로토닌의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신경전달물질은 이렇게 뉴런과 뉴런 사이의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우리의 생각과 감정, 행동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글리아세포 (Glia):

  • 글리아 세포는 뇌를 구성하는 중요한 세포로, 뉴런의 기능을 지원하고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 글리아 세포는 뉴런에 비해 수가 훨씬 많으며, 뇌에서 다양한 지원 역할을 합니다.
  • 예를 들어, 글리아 세포는 뉴런에 영양 공급하고, 뉴런의 환경을 정화하며, 뉴런 사이의 전기적 절연을 제공합니다.
  • 또한, 뉴런의 손상을 회복하고, 뉴런의 성장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 글리아 세포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각은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아스트로사이트'는 뉴런의 영양 공급과 환경 정화를 담당하며,
  • '미세글리아'는 뇌의 면역 시스템을 담당합니다.
  • '올리고덴드로사이트'는 뉴런을 둘러싸는 절연체인 마이린을 생성하여, 신경 전달을 돕습니다.
  • 글리아 세포는 이런 방식으로 뉴런의 기능을 지원하고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뇌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매우 복잡할 수 있지만, 이런 기본적인 구성요소를 이해하면 뇌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나저나 ㅠㅠ 쉽게 쓱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하려 했으나.. 초특급 실패를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고 공부하며 인간의 몸은, 엄청나게 정교한 기계 혹은 로봇이 따라가기에는 너무 어려운 초고도의 발달된 엄청난 존재! 같아요 ㅎㅎ

상기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릴 때 과학시간에 선생님께서 '뉴런은 뇌를 이루는 가장 작은 신경, 구성성분'이라고 말씀하셨었는데요. 그러한 '뉴런들'이 인간의 몸 전체에 퍼져있어 '시냅스'라는 연결부가 뉴런들을 연결해 주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터페이스-ing을 수행하기 위해서 신경전달물질이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하는 것이지요. 여기에 뇌를 이루는 구성성분들을 항상 건강하게, 또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사 선생님 같은 '글리아세포'가 있어서 기능에 따라 나뉜 뇌의 구성성분들이 인간의 감정, 행동, 인지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히히.. 한마디로 정리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상기의 주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엄청~ 좋고 따뜻하니까 좋은 경치를 보시러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슝~ 떠나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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